청지기
  림인식 목사의 원로목사 강령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뉴스파워의 글을 퍼왔습니다.

림인식 목사의 '원로목사 강령'
한복협 자문위원, 노량진교회 원로
 
범영수
▲ 림인식 목사 (한복협 자문위원, 노량진교회 원로)     © 뉴스파워 범영수
1. 제도적 목회에서 본질적인 초월 목회자로의 환원
 우리는 개교회 시무와 강단에서 은퇴한 것을 ‘목사 은퇴’로 잘못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은퇴는 다만 그동안 해오던 제도적 목회인 개교회와 강단을 벗어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개교회 시무도 강단 설교도 하신 일이 없으셨다. 예수님께서는 시간, 공간, 인종, 격식을 초월한 목회를 하셨다. 우리가 個교회 시무와 강단에서 은퇴하는 것은, 제도적 목회인 개교회와 강단목회에서 벗어나 예수님께서 하신 시간, 공간, 인종, 격식을 초월한 본질적 목회로 돌아가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나다나엘과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가시고 세리 삭개오의 집에 가셔서 말씀을 전하셨다. 원로목사가 된 후에는 나다나엘(즉 숨은 신자들), 사마리아 여인 (즉 타락하고 소외당한 사람들), 세리 삭개오(즉 신앙생활과 거리가 먼 사람들)을 찾아가 말씀을 전하는 목회를 주무로 삼아야한다.

 예수님께서는 출퇴근이 따로 없고, 휴무가 없는 시무 뿐인 목회를 하셨다. 민족도 교파도 성별도 계급도 모두 초월한 목회를 하셨다.

우리 한국교회 130년 역사 속에 吉善宙 목사, 朱基徹 목사, 孫良源 목사, 金益斗 목사, 李聖鳳 목사, 崔權能 목사, 韓景職 목사, 方之日 목사같은 분은 은퇴가 따로 없는 초월목회를 하신 지도자들이셨다.

제도나 법식이나 격식 울타리에만 갇혀 초월 목회를 잃어버린 목회로서는, 매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사회악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아무런 영향도 줄 수 없다.

 원로목사와 은퇴목사가 늘어나는 것은 큰 축복이다. 그러나 만약 나날이 늘어가는 은퇴목사가 이를 ‘목사 은퇴’로 잘못 생각하고 낚시, 바둑, 경로당, 골프장에만 다니게 되면 또 하나의 공해와 방해가 될 수 있다. 물론 낚시, 바둑, 경로당, 골프장에 가는 것이 잘못이라는 말은 아니다. 전도 목적으로 가야한다는 뜻이다.

우리 원로 목사들은 예수님 말씀대로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가주는’ 초월 목회로 건강과 기능이 가능한때까지 선배들을 本받아야 한다.!!
 
2. 후임자에게 전임자, 선배, 兄님이 되지 않고, 친정아버지가 된다.
원로목사가 된 후에 담임목사에게 대하는 자세를 대략 4種型(Form, Style)으로 나눌 수 있다.
 
1) 전임자가 후임자 대하듯이 대하는 경우
즉 제도적이고 사무적 관계뿐일 때는 비교의식, 경쟁의식, 비판의식, 승부의식 이 작용하게 된다. 

어떤 원로목사는 자기 후임에 대하여
“그 사람 통 의논할 줄 모르더군, 혼자 마음대로 하곤 하거든”
“그 사람 버릇이 없더군, 예절을 전혀 몰라”
“그 사람 목회 경험이 좀 있는 줄 알았는데 목회가 엉망이야.” 
“전에 내가 하던 일은 그 사람이 모두 반대로 뒤집어버리고 있어”
“그래도 내가 시무할 때는 많이 모였는데 그 사람 온 뒤로는 교인이 많이 줄었어.” 하는 말을 듣게 된다. 

이 원로목사는 담임목사를 단순히 후임으로만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말은 모두 사실이다.

그런데 원로목사가 계속 이런 발언을 하면 후임목사에게는 긴장과 불안, 초조함와 부담을 주어 목회에 막대한 장애를 주게 된다. 심해지면 사면하기도 한다. ‘원로목사가 담임목사를 내쫓은 상황’이 되는 것이다. 그럴 때 원로목사에 대한 교우들의 존경심이 사라지고, 심하면 전날에 오래 수고한 공로가 모두 없어지며, 원로목사를 배척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교회가 만신창이가 되고 수습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원로목사와 담임목사와의 관계에서 가장 나쁜 것은 전임자와 후임자 관계 즉 제도적이거나 사무적인 관계뿐인 것이다.  
 
2) 선배가 후배를 대하듯이 대하는 경우
구약의 모세와 여호수아나, 엘리야와 엘리사 혹은 신약의 바나바와 바울의 관계를 선배와 후배의 관계로 볼 수 있다. 모두 성공한 型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선배와 후배와의 관계도 성공률이 높은 편이 못되고 선후배가 바나바와 바울같이 잘 맞지 않기가 쉽다.     
 
3) 兄弟와 같은 관계로 대하는 경우
“兄弟는 他人의 第1步다”는 말이 있다. 형제는 사이가 좋으면 타인보다 낫지만 사이가 나빠지면 타인만 못할 때가 있다. 성경에 보면 兄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였다. 동생 야곱은 兄인 에서를 속여 장자의 기업과 축복을 빼앗아 원수가 되었다. 兄들이 同生 요셉을 죽이려다가 노예로 팔기도 하였다.

대략 兄은 同生이 똑똑하면 시기, 질투, 증오한다, 同生은 인생 최초의 경쟁 대상이 兄이기 때문에 언제나 兄을 이기려는 심리가 강하다. 그러므로 동생이 더 잘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니까 형제는 싸우는 수가 있다. 최고의 Form이라기에는 부족하다.
 
4) 父子와 같은 관계의 경우
옛날 바울 使徒는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딤전1;1-2) 라고 하였다. 바울은 원로목사이고 디모데는 담임목사이다. 이들은 믿음 안에서 아버지와 아들처럼 같이 동역하였다. 이처럼 원로목사와 담임목사의 관계가 ‘父子와 같은 관계’일 때 이상적이고 성공적이 된다.

인간관계나 대인관계에서 가장 친밀하고 행복한 것이 부자관계다. 父는 항상 子같은 담임 목사를 위해 “건강하게 해 달라” “평안하게 해 달라” “성공하게 해 달라” 기도한다. 잘못하는 것을 보아도 입으로 말하지 않는다. 용서하는 愛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로목사가 언제나 아버지 마음으로 담임목사에게 비판보다 칭찬을, 책망보다 조언을, 불평보다 위로를, 절망보다 희망을 던져 주면 아버지 같은 원로목사다. “자식을 이기는 부모가 없다”는 말이 있다. 원로목사가 담임목사의 단점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장점만 보고, 덮어놓고 이해해주고, 따라가는 편이며 언제나 치유적으로 보며 신임해주고, 70번식 7번이라도 용서하는 마음으로 담임목사가 하는 일을 도와주면 담임목사를 이기려고 하지 않게 된다. 이것이 아버지 같은 원로 목사다. 
 
3. 나의 목회적 공로, 업적은 다 잊어버리고, 내 교회 목회에 간섭, 지도, 언급을 일체 하지 않는다. 단 담임목사의 자문 요청이 왔을 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젊은 담임목사는 미숙할 수 있고, 목회방향이 다를 수도 있다, 그것을 바로잡아주려고 하기 쉽다.

하지만 바로잡아지지 않는다. 명령이나 부탁은 더욱 필요 없다. 공연히 좋지 않은 분위기만 만들고 담임목사와의 사이만 멀어진다. 일체 신경 쓰지 말고 기도만 하고, 물어올 때만 도움이 되는 자문을 준다.
 
4. 원로 목사의 명예가 날이 갈수록 더 두터워지도록 本과 德을 보인다.
원로목사가 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원로목사가 된 다음에 해가 거듭할수록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일은 훨씬 더 어렵다. 원로목사가 된지 5년만 지나도 교우들 얼굴이 많이 바뀌고, 10년이 지나면 같이 일하던 당회원도 모두 교체된다. 20년이 되면 세상 떠나는 식구가 많아진다. 그럴 때 원로목사가 前任者나, 先輩나, 兄님 정도일 경우에는 원로목사는 교회에 부담이 되거나 거추장스러운 존재가 되기 쉽다. 다만 친정 父같은 원로 목사는 날이 갈수록 존경의 대상이 된다.

한경직 목사 영락 교회 27년 시무하시고 28년 원로 목사. 방지일 목사 영등포 교회 22년 시무하시고 32년 원로 목사이셨는데 이 어른들은 마지막까지 존경을 더욱 받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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